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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 · Claude

Anthropic, Claude 웹에 '보이스' 미리보기 메뉴 숨겨 둬

Claude 웹에서 '미리보기' 딱지가 붙은 숨은 '보이스' 항목이 10월 10일(현지시간) 발견됐다. Anthropic은 공개 여부와 일정을 확인하지 않았다.

Anthropic의 Claude 웹 화면 내비게이션에 감춰진 '보이스(Voice)' 항목이 포착됐다. 항목에는 '미리보기(Preview)' 표시가 달려 있고, 이미 있는 음성 대화와는 따로 구분돼 있다. 이 메뉴는 10월 10일(현지시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1]

짙은 배경 위에 Claude의 로고가 표시된 이미지다.
Anthropic의 AI 어시스턴트 Claude 로고
Anthropic · 보도용 제공 · 원본 · 배경 추가

일반 이용자에게 풀리는지, 풀린다면 언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고 Anthropic도 입장을 내지 않았다. 새 화면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현재의 음성 모드와 어떻게 다른지도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다만 '미리보기'라는 이름을 보면 누구나 쓰는 공개 베타라기보다 사내 테스트 단계를 뜻하는 듯하다는 설명이 나왔다.[1]

이용자에게 직접 닿는 변화는 데이터 동의 안내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최근 Claude에 자신의 음성 녹음과 음성 대화 내용을 모델 개선에 활용해도 되는지 묻는 화면이 생겼다. 필수 절차는 아니고 응할지는 이용자 몫이며, 이 설정은 처음부터 꺼진 상태였다.[1]

확인된 범위와 남은 의문

지금 확인된 사실은 두 가지, 메뉴가 존재한다는 것과 데이터 사용 동의 화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 메뉴가 Anthropic의 자체 음성 모델과 연결되는지, 현행 음성 모드의 화면 구성을 바꾸는 작업인지, 음성 인식과 음성 합성 중 무엇을 개선하려는지는 가려지지 않았다.[1]

데이터 수집 동의가 곧 자체 모델 학습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미 쓰는 인식·합성 체계를 다듬는 데 쓰일 수도 있다. Anthropic이 성능과 공개 시기를 밝히지 않은 이상 자체 음성 모델 개발을 시작했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1]

전용 메뉴와 음성 데이터 동의 화면은 Anthropic이 음성 쪽을 키우려 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 다만 어디까지나 가능성 수준이다.[1]

지금까지의 음성 기능

Claude의 음성 이용은 말한 내용을 글자로 옮겨 프롬프트로 넣는 받아쓰기에서 시작했다. 답변도 소리로 들려주는 음성 모드는 2025년 5월 스마트폰 앱으로 먼저 나왔고, 이후 웹과 데스크톱에도 들어왔다.[1]

Anthropic은 지난 7월 음성 모드에 Opus와 Sonnet 지원을 추가하고 여러 언어를 더했다고 밝혔다. 그때까지는 빠른 응답을 위해 Haiku 모델로만 작동했다는 설명이다.[1]

비교 대상인 OpenAI는 2023년에 음성 대화를 선보였고, 2024년에는 GPT-4o를 토대로 한 고도화된 음성 모드를 냈다. 반면 Anthropic은 자체 음성 합성 모델이나 실시간 음성 전용 API를 공개 발표한 이력이 없다.[1]

2025년 출시 때 ElevenLabs 기술이 쓰였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Anthropic은 음성 모드를 떠받치는 기술의 공급처를 공식 언급한 적이 없다.[1]

각주·출처 1개
  1. ↩1 ↩2 ↩3 ↩4 ↩5 ↩6 ↩7 ↩8 ↩9 ↩10 앤트로픽, 자체 음성 모델 개발하나…클로드 웹에 ‘보이스’ 메뉴 포착 · 확인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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