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na가 2026년 10월 27일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에 외부 서비스를 직접 연결하는 커넥터 기능을 내놓았다. 사용자는 Gmail, Vercel, Supabase, Google Drive, Google Calendar, Linear 등을 에이전트에 연결해, 탭 사이를 오가며 내용을 복사해 붙이는 과정 없이 작업을 맡길 수 있다.
커넥터는 Arena에서 무료이고, 로그인한 사용자라면 지금 쓸 수 있다. 출시 시점의 커넥터는 10개 이상이며 Arena는 서비스를 계속 늘리겠다고 밝혔다.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
Arena는 사용자 요청이 많았던 서비스부터 넣었다고 설명했다. 출시 시점에 소개된 커넥터는 다음과 같다.
| 서비스 | 에이전트가 하는 일 |
|---|---|
| Vercel | 웹 앱과 프로젝트를 배포하고 관리한다 |
| Supabase | 앱이나 웹사이트에 데이터베이스를 붙인다 |
| Google Drive | 문서, 시트, 슬라이드를 찾아 읽는다 |
| Dropbox | 파일을 저장, 관리, 공유한다 |
| Google Workspace | Google Slides, Docs, Sheets를 다룬다 |
| Linear | 이슈와 프로젝트를 조회, 생성, 수정한다 |
| Gmail | 메일을 검색하고 읽으며 답장을 초안으로 쓰거나 보낸다 |
| Google Calendar | 일정 여유를 확인하고 일정을 읽거나 만든다 |
| Notion | 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읽고 새 내용을 쓴다 |
| GitHub | 저장소를 복제하고 변경분을 검토하며 커밋과 풀 리퀘스트를 연다 |
GitHub 커넥터는 Arena가 8월에 먼저 공개한 것으로, 이번에 나머지 서비스와 함께 묶였다. 그 전까지 사용자는 Notion의 명세서, Linear의 티켓, 고객 메일, 일정 같은 작업 맥락을 직접 복사해 에이전트에 넣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세부 내용이 빠지기도 했다고 Arena는 설명했다.
각 커넥터는 해당 서비스에 맞춘 도구 모음을 에이전트에 준다.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가진 것과 같은 권한으로 검색하고 읽고 작업한다.
연결 방법과 안전장치
Agent Mode를 열고 입력창 아래 줄에서 커넥터를 고른 뒤, 해당 서비스의 OAuth 로그인 절차를 거치면 연결된다. 연결한 커넥터는 사용하려는 대화 턴마다 켜고 끌 수 있다.
Arena가 설계 단계부터 넣었다고 밝힌 장치는 다섯 가지다.
-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연결하고 켠 서비스에만, 사용자가 허용한 권한 범위에서 접근한다.
- 도구는 서비스를 연결하고 해당 턴에 켰을 때만 모델에 제공되며, 백그라운드에서 미리 불러오는 것은 없다.
- 에이전트는 작업에 필요한 도구 정의만 불러온다. Arena는 커넥터를 더 붙여도 속도가 느려지거나 대화 공간이 줄지 않는다고 밝혔다.
-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멈추거나 재연결이 필요하면 에이전트가 이를 알리고 나머지 작업을 계속한다. 다른 도구와 작업 흐름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커넥터 결과에도 Agent Mode에 이미 적용되는 데이터 유출 방지와 출력 검열 정책이 똑같이 적용된다.
여러 서비스를 한 번에 쓰는 작업
Arena는 에이전트가 한 작업 안에서 여러 커넥터를 넘나들 때 쓸모가 커진다고 보고, 다섯 가지 예시를 들었다.
- 티켓에서 풀 리퀘스트까지: Linear 이슈를 지정하면 에이전트가 티켓을 읽고, Notion에 연결된 디자인 명세를 가져와 GitHub 저장소를 수정한다. 풀 리퀘스트를 열고 링크를 이슈와 팀의 Slack 채널에 남긴다.
- 회의 준비: "다음 고객 통화를 준비해 줘"라는 프롬프트 하나로 에이전트가 Google Calendar에서 일정을 찾고, Drive의 안건 문서를 열고, Gmail에서 해당 고객과 주고받은 최근 메일 몇 건을 모아 한 페이지 요약을 건넨다.
- 주간 업데이트: 현황 보고를 요청하면 GitHub에서 배포된 내용을, Linear에서 상태가 바뀐 항목을 모아 Notion 페이지로 초안을 쓴다.
- 메일에서 작업으로: 고객 메일을 넘기면 답장 초안을 쓰고, 고객이 신고한 버그를 Linear 이슈로 등록하고, 후속 조치를 캘린더에 추가한다.
- 파일 조사: Google Drive와 Dropbox의 문서로 프로젝트를 요약한 뒤 핵심 내용을 담은 메일 초안을 쓴다.
Arena는 앞으로 몇 달에 걸쳐 서비스를 더 추가하겠다며 사용자에게 먼저 원하는 서비스를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이 기사는 아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원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