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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AI 전담조직 'AI혁신관' 신설하고 기본 조례 2027년 1월 시행 추진

대전시가 AI 전담조직 'AI혁신관'을 만들고 9월 민관 협의체 'AI혁신전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관련 조례는 2027년 1월 시행이 목표다.

대전시가 인공지능(AI) 업무를 전담할 'AI혁신관'을 새로 두기로 했다. 시는 이 조직이 설 법적 근거도 함께 만들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시는 2027년 1월 시행을 겨냥하고 있다.[1]

대전시청 건물 남측 외관. 건물 전면에 'Daejeon City Hall' 간판이 보인다.
대전시청 건물 남측과 간판
Minseong Kim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 원본 · 크기 조정

민관 협력의 중심은 9월 공식 출범한 'AI혁신전략위원회'다. 위원은 모두 12명으로, 대전시장과 KAIST 연구부총장이 함께 위원장을 맡았고 나머지는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 등이다. 위원회가 하는 일은 대전형 AI 기본정책 수립, 중장기 정책 방향 제시, 주요 AI 현안의 논의와 조정이다.[1]

시민과 직원이 체감할 변화

시는 AI 활용을 행정 내부에 가두지 않고 지역 산업과 시민 생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앞으로 과제 발굴은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서비스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1]

직원이 현장에서 체감할 AI 활용 사례로는 '온셋'을 추진한다. 행정업무용 PC의 장애를 자동으로 복구하는 도구이며 배포 예정이다. 개발 배경에는 PC가 멈추거나 프로그램이 충돌할 때 원격지원센터의 도움을 기다리거나 포맷을 되풀이해야 했던 불편이 있다.[1]

온셋은 흔한 오류 10여 종을 클릭 한 번에 1분 이내로 해결하는 '1분 상비약'을 지향한다. 별도 예산은 책정하지 않았고, 정보화담당관이 AI 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드는 중이다.[1]

과제 발굴 현황과 일정

9월 기준 실·국별로 모은 행정혁신·시민서비스 분야 과제는 84건이다. 사회·행정 41건, 과학·산업 20건, 도시·안전 20건 등이 포함되며 그 밖의 분야도 있다.[1]

위원회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연다. 시가 스스로 찾아낸 AI 혁신과제를 심의하고 우선 추진과제를 고르는 방안을 논의한다. 위원들이 내놓은 새 과제와 AI 정책방향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도 보고 안건이다. 2027년 우선 추진과제는 연말까지 정하고 곧이어 본격 추진한다.[1]

대전시 관계자는 AI를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행정 방식과 시민서비스를 바꾸는 핵심 수단으로 본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조직과 제도를 갖추고 시민이 느낄 수 있는 과제를 이어서 찾아 대전형 AI 행정을 이끌겠다는 입장이다.[1]

각주·출처 1개
  1. ↩1 ↩2 ↩3 ↩4 ↩5 ↩6 ↩7 ↩8 대전시, AI로 행정혁신 가속화…전담조직 신설·시민서비스 혁신 본격화 · 확인 202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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