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모델과 서비스

Chrome 자동완성, Gmail 정보 읽어 폼 입력 미국서 시작

Google이 Chrome의 향상된 자동완성에 Gemini와 개인 정보 기능을 연결해 Gmail의 주문번호, 항공편 예약번호 등을 입력 칸에 제안하도록 했다. 미국에서 배포를 시작했다.

루카스 ·

Google이 Chrome 브라우저의 향상된 자동완성 기능에 Gemini를 연결해, 온라인 양식을 채울 때 Gmail에서 찾은 정보를 제안하도록 했다. 5월에 예고했던 기능으로, 10월 28일(수, 현지시간) 배포를 시작했다. TechCrunch는 이날 회사가 이 기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Gemini의 개인 정보 기능(Personal Intelligence)을 쓰는 방식이다.1,2,3

Gmail 서비스의 검색창 예시 화면. 검색 입력란이 보이는 이메일 서비스 화면이다.
Gmail 검색창을 보여 주는 예시 화면Fpa1981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 원본 · 크기 조정

대상은 미국 사용자다. Chrome의 Gemini를 쓰면서 Personal Intelligence를 켜 둔 사용자가 데스크톱, Android, iOS 버전에서 쓰게 되며, 현재 미국에서 롤아웃 중이라 모든 사용자가 바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TechCrunch는 데스크톱과 iOS·Android의 Gemini in Chrome 앱을 대상으로 적었다. 요금은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Gmail에서 가져오는 정보는 배송 추적번호, 항공편 예약번호, 호텔 예약 정보, 최근 구매한 상품의 주문번호 등이다. TechCrunch는 회원 번호나 주소, 전화번호, 카드 번호도 제안 대상으로 꼽았다. 제안이 있으면 자동완성 목록에 'Suggested by Gemini' 항목이 나타난다. The Verge는 확인 메일, 영수증, 배송 알림을 사용자가 직접 찾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이미지 설명에는 브라우저 탭을 오가지 않고 양식을 채울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1,2,3

지난해 Chrome의 향상된 자동완성은 Google 계정과 Google Wallet 같은 서비스에서 이름, 여권 번호, 이메일 주소, 실제 주소를 가져오도록 개선됐다. 이번 기능은 Google 앱을 Gemini에 연결해 복잡한 질문에 답하게 하는 Personal Intelligence의 확장이라고 TechCrunch는 설명했다.2,3

개인정보와 관련해 Google은 민감한 데이터를 암호화하며 사용자가 통제권을 가진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Chrome 설정에서 특정 제안을 지우거나 접근 범위를 관리할 수 있고, 향상된 자동완성을 완전히 끌 수도 있다.1,2

댓글

기사에 대한 의견이나 틀린 내용 제보를 남겨 주세요.

댓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