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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개인화 AI 연동한 Gmail·포토 데이터 광고에 쓸 수 있게 방침 변경

Google이 10월 16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바꿔, Personal Intelligence로 Gmail·Drive·Google 포토를 연결한 사용자에게 해당 데이터 기반 맞춤 광고를 보여 줄 수 있게 했다.

루카스 ·

Google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고쳐, 개인화 AI 기능을 쓰는 사용자에게 Gmail·Drive·Google 포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맞춤 광고를 보여 줄 수 있게 했다. Android Authority가 이 변경을 발견했으며, 새 문구는 10월 16일부터 적용됐다.

Gmail 웹 화면의 검색창을 보여 주는 예시 이미지.
Gmail 검색창 예시 화면Fpa1981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 원본 · 크기 조정

이전 방침은 Drive, Gmail, Google 포토를 맞춤 광고에 쓰지 않는다고만 밝혔다. 새 방침에는 "이 서비스들의 데이터를 맞춤 광고를 지원하는 다른 Google 서비스에서 쓰도록 사용자가 선택한 경우는 제외"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Personal Intelligence 기능으로 Drive, Gmail, Google 포토를 AI Mode 등 검색 도구에 연결한 사용자가 대상이다. 이 기능은 사용자를 더 잘 알아 답변과 추천을 개선하도록 돕는다.

방침은 사용자가 검색이나 Gemini 앱 같은 서비스에 Google 포토, Gmail, Drive 등의 데이터 접근을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로 검색이 허용된 데이터 일부를 처리해 광고를 포함한 콘텐츠를 개인화할 수 있다고 적었다.

방침은 별도 항목에서 설정에 따라 사용자의 관심사, 활동, Google 서비스의 개인화 콘텐츠를 토대로 맞춤 광고를 보여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방침이 든 사례는 검색에서 '마운틴 바이크'를 찾으면 YouTube에서 스포츠 용품 광고가 뜨는 경우로, 연결한 Gmail·포토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의 예가 아니라 이런 일반 맞춤 광고의 예다.

광고주는 Drive, Gmail, 포토의 정보나 이름·이메일 같은 개인 식별 정보를 받지 못한다. Google은 인종, 성적 지향, 종교, 건강 같은 민감한 범주로는 광고를 보여 주지 않는다.

광고에 쓰이지 않게 하려면 검색의 Personal Intelligence에서 연결할 앱을 골라 해제하거나, Search Services Personalization 설정 페이지에서 Personalized Recommendations를 끄면 된다.

이번 개인정보 방침 변경은 사용자가 Drive, Gmail, Google 포토 데이터를 맞춤 광고를 지원하는 다른 Google 서비스에서 쓰도록 선택한 경우를 기존 약속의 예외로 추가한 것이다. AI 기능에 연결한 데이터가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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