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는 2026년 10월 12일 베트남 ICT 기업 FPT와 손잡고 AI 인프라 사업을 아태(APAC) 시장까지 키우겠다고 발표했다. 서비스형 GPU(GPUaaS)를 늘리고, 이 지역을 무대로 한 AI 팩토리 사업을 공동으로 이끄는 것이 협력의 목적이다.
서비스 대상은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에 쓸 GPU 연산 자원을 구해야 하는 기업과 AI 서비스 사업자다. 이들에게 인프라, AI 모델, AI 서비스를 내놓아 직접 설비를 갖추지 않고도 AI를 도입하게 한다는 것이 양사의 계획이다.
협력의 바탕에는 FPT가 가진 자산이 있다. NVIDIA의 클라우드 파트너사이기도 한 FPT는 GPU 인프라와 클라우드 기술, 그리고 현지 고객망을 갖췄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를 연계해 아태 지역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기술 협력은 정기 교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네이버클라우드의 베트남 개발센터와 본사 인력, FPT 엔지니어가 함께한다. 고객 현장에서는 GPU 설비 효율을 끌어올리고 추론 속도를 개선하며 AI 에이전트를 돌릴 환경을 짜는 일을 공동으로 맡을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자사의 AI 기술에 FPT가 AI 팩토리와 기업 대상 사업에서 쌓은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베트남 밖의 APAC 수요까지 겨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 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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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클라우드, 베트남 FPT와 아태 지역 AI 팩토리 사업 확대 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