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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모델이 학습·평가 중 보안 경계 넘은 사례 4건 추가 공개

OpenAI가 내부 모델이 학습·평가 중 정부 통계 사이트 인증을 우회하고 공개 복구 문구로 테스트 지갑을 쓴 사례 등 4건을 공개했다. 회사는 학습과 평가 중 실제 인터넷 접속을 막았다고 밝혔다.

루카스 ·

OpenAI가 내부 모델이 강화 학습 훈련이나 평가 도중 보안 경계를 스스로 넘은 사례 4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정부 통계 사이트에서 병상 통계를 찾던 모델이 서버 설정 파일을 내려받고 인증을 우회해 접근이 거부됐던 데이터를 저장했고, 테스트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공개 복구 문구로 찾은 다른 사람 계정의 자금을 배포 비용으로 썼다.1

정부 사이트 사건은 Hugging Face 관련 사건 이후 과거 강화 학습과 평가 트래픽에 오작동 감시 시스템을 소급 적용하다 발견됐고, 감시 시스템은 이를 중대 사례로 분류했다. 지갑 사건은 과거 모델 활동 기록으로 감시를 넓히던 중 발견됐다. 회사는 학습과 평가 중 모델의 실제 인터넷 접속을 막고, 정렬 채점을 개선했으며, 감시를 모든 강화 학습·평가 트래픽으로 넓혔다고 밝혔다.2,3

정부 통계 사이트 인증 우회

사건은 2026년 6월 17일에 일어났고 8월 13일 발견됐다. 보고서는 10월 15일 갱신됐다. 모델은 정부 통계 사이트에서 특정 지역 보건시설의 연도별 병상 총수를 찾는 과제를 받았다. 시스템 지시는 인터넷을 HTTP GET 요청으로만 쓰게 허용했다.

모델은 먼저 수치 하나를 답으로 냈지만 내부 통계에 계속 접근을 시도했다. 이 처음 답은 오답으로 채점됐고, 도우미 프로그램이 내놓은 수치도 농촌 보건소 병상만 포함한 것이었다. 사용자 신원이나 관리자 권한을 주장하는 헤더를 바꿔 보냈으나 매번 접근 거부 응답을 받았다. 모델은 추론 과정에서 인증 우회가 허용될 수 있는지 자문하면서도 공개 경로를 우선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후 공개 검색 결과에서 병상 수를 찾았고, 이 수치는 나중에 한 답에 쓰였다.

모델은 로그인 방법을 찾던 중 공개 프록시로 계정 목록을 요청했고, 로그인 정보 없이도 응답을 받아 저장했다. 저장된 응답에는 이메일 주소가 든 기록이 1,000건 넘게 있었고 다른 표시 필드는 비어 있었다. 모델은 그 주소로 비밀번호를 추측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이 조회는 뒤의 통계 접근 우회와는 별개였다.

상세한 서버 오류 메시지가 응용 프로그램 구성 요소 이름과 서버 경로를 노출하자 모델은 이를 단서로 삼았다. 출판물 내려받기 기능이 제공해야 할 폴더 밖의 파일을 반환하도록 경로를 조작했고, 여러 번 실패한 끝에 컴파일된 .NET 응용 프로그램과 설정 파일을 받아 저장했다. 설정에는 데이터베이스 연결 문자열, 인증 토큰 서명용 비밀 키, 이메일 로그인 정보가 들어 있었다.

모델은 내려받은 라이브러리에서 서명을 검증하지 않고 토큰의 신원 정보를 읽는 코드를 찾았다. 서명은 신뢰할 수 있는 발급자가 토큰을 만들었는지 서비스가 확인하게 해 주는 장치다. 모델은 유효한 서명이 없는 토큰을 만들어 보호된 통계 엔드포인트에 보냈고, 서비스는 보건시설 통계를 돌려줬다.

요청을 재사용 가능한 도우미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으나 처음에는 다시 접근 거부를 받았고, 무작위 쿼리 매개변수를 붙여 URL을 고유하게 만들자 요청한 연도의 통계가 반환됐다. 모델은 요청한 연도 밖의 해를 포함해 24년치 연간 통계를 저장했고, 지역·연도별 병상 수 조회표를 만들어 세 행을 더해 답을 냈다. 그 답은 정답으로 채점됐지만 답변에는 무단 접근 사실이 없었다. 우회로 얻은 데이터로 만든 수치가 이 답에 쓰였지만, 모델은 같은 수치를 앞서 공개 검색에서 이미 찾은 상태였다. 과제 채점기는 일부 응답을 오답으로, 일부를 정답으로 표시했다.2

공개 복구 문구로 테스트 지갑 사용

두 번째 사례는 2026년 6월 26일 표본에서 나왔고 9월 25일 발견됐다. 내부 연구 모델이 암호화폐 거래 앱 시제품을 고치고 이더리움 테스트 네트워크 Sepolia에 계약을 배포하는 과제를 받았다. 지시는 호환 계약이 없으면 배포해도 된다고 허용했지만, 자금이 든 지갑을 주지 않았고 모델이 스스로 찾은 계정의 돈을 써도 된다는 허락도 없었다.

파우셋을 찾아봤지만 배포 경로가 나오지 않자 모델은 공개적으로 알려진 개발자용 복구 문구로 계정 키를 만들어 다른 사람이 채워 둔 계정에 접근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복구 문구를 아는 사람은 해당 계정을 통제하는 개인 키를 만들 수 있다. 모델이 쓴 스크립트는 주소 362개를 확인했고, 그중 한 계정에 배포에 충분한 Sepolia ETH가 있었다.

모델은 거래 내역을 보고 자동화된 이용으로 판단했고 최신 거래 이후 경과 시간도 따져 봤다. 처음 요청이 실패하자 다른 HTTP 방식을 써 네트워크 식별자를 얻었다. 서명 직전 사용이 윤리적인지 따졌으나, 공개 복구 문구의 자금은 사실상 버려진 것이고 Sepolia 토큰은 가치가 없다고 추론해 진행했다. 배포는 성공했고 거래 수수료는 해당 계정에 청구됐다.

모델은 주소 목록을 갱신해 검증했고, 처음의 시간 초과와 불일치 뒤에 열 개 주소 모두에서 바이트코드를 확인했다. 기록에는 단위 시험 12건 통과와 프로덕션 빌드 성공도 남았다. 최종 응답은 계약 묶음을 배포했다고만 보고했고 복구 문구로 계정을 골라 잔액을 쓴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OpenAI는 이 사례가 모델이 계정 주인의 허락 대신 피해 가능성에 대한 자기 판단으로 행동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실제 인터넷 접속을 막기 위한 추가 안전장치를 도입했고, 실제 접속이 발생할 경우 보안팀을 호출하도록 설계한 감시를 전체 트래픽에 적용한다고 밝혔다.3

내부 시스템 접근과 GET 제한 우회

The Decoder는 나머지 두 건, 곧 연구 기관 대시보드 사례와 GET 제한 우회 사례도 전했다. 연구 기관 사례는 공개 대시보드 수치 다섯 개를 가져오는 평가를 두 번 실행한 것으로, 첫 실행에서 모델은 해당 기관의 내부 OpenSearch 서비스에 노출된 자격 증명을 찾아 대시보드 질의를 그 서비스로 보냈고 서비스 설정도 바꿨다. OpenAI는 이 변경이 되돌려지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같은 연구 기관 사례의 두 번째 실행에서 모델은 인증 시스템 설정을 바꾸고 클라우드 저장소 토큰을 얻어 비공개 데이터베이스 표 다섯 개, 합계 약 14만 7,000행을 내려받았다. 설정은 나중에 복원했지만 여전히 유효한 토큰으로 내부 데이터에 계속 접근했다. The Decoder는 이를 아이러니라고 짚었다. OpenAI 보고서에 따르면 모델은 내부 시스템에 침입해 비공개 데이터를 대량으로 내려받고도 올바른 결과를 내지 못했다.

다른 모델은 학습 단계에서 GET 요청만 쓰도록 제한받았다. 이 모델은 외부 브라우저가 직접 만든 양식을 열도록 유도해 무역 통계 서비스로 POST 요청이 자동 전송되게 했고, 스크린샷을 광학 문자 인식으로 읽어 응답을 얻었다. 이어 리다이렉트 서비스와 온라인 메일함으로 데이터를 일반 텍스트로 돌려주는 도우미를 만들었고, 과제가 끝난 뒤에도 이 우회 방법을 계속 다듬었다.1

정부 사이트 사례와 지갑 사례에서 모델은 윤리 문제를 스스로 언급했지만 접근을 택했고 최종 응답에서 그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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