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자사 모델을 제공하는 서비스 전반에 같은 안전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최근 몇 달간 고객·파트너와 안전 정책을 맞춰 왔다고 밝혔다. 이용 정책(Usage Policies)도 개정하는데, 안전한 모델 개발과 민감한 AI 사용에 관한 규칙을 분명히 하고 개발자가 따르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한다. 개정안은 2026년 11월 20일부터 적용된다.
새 정책은 OpenAI에서 직접 모델을 쓰든, 모델을 호스팅하는 파트너나 재판매 파트너를 거치든 똑같이 적용된다. 개정된 이용 정책은 모델 라우터나 AI 게이트웨이처럼 모델에 직접 접근하게 해 주는 서비스가 해당 접근을 제공하기 전에 OpenAI의 검토와 승인을 받도록 요구한다.
파트너에게 요구하는 것
OpenAI는 모델 접근을 제공하는 파트너에게 자사와 일관된 안전장치를 유지하고, 위반 가능성을 조사하며, 문제가 확인되면 적절히 조치하라고 요구한다. 서비스마다 제한이 효과를 잃지 않도록 집행도 함께 조율한다. 회사는 각 파트너의 구현이 자사 기준과 같거나 그 이상인지 확인하는 작업을 파트너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서비스 방식과 고객의 사용 방식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 사례로 고객과 함께 만든 Private Safety Processing을 들었다. 이 방식은 안전장치를 갖추면서도 고객이 민감한 데이터를 더 많이 선택하고 통제하게 해 준다고 한다.
오용 대응과 집행 원칙
OpenAI는 배포 전에 모델의 능력과 위험을 평가하고, 안전 요구를 따르도록 학습시키며, 사용자가 일부러 우회를 시도할 때도 안전장치가 버티는지 시험한다고 밝혔다. 배포 뒤에는 오용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고 우려 사항을 조사한다. 사이버 오용에는 해로운 요청을 거절하도록 모델을 학습시키고, 여러 상호작용에서 의심스러운 패턴을 찾는 시스템으로 대응 방식을 정한다. 가장 강력한 기능에는 자격 요건과 조건을 붙인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s)을 운영한다.
고객 쪽에서는 최종 사용자의 오용, 탈취된 계정, 유출된 API 키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OpenAI는 이런 문제를 고객과 함께 파악해 해결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제공하는 SafetyID는 OpenAI가 사용자의 신원을 알지 못한 채 조사 중에 개별 최종 사용자를 구분하게 해 준다. 회사는 이를 도입하기 위해 고객과 협의하고 있으며, 오용에 더 정확히 대응하고 다른 사용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집행 결정은 기록된 행위와 위험에 근거하고, 규칙을 일관되게 적용하며, 상황에 맞는 수위로 대응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접근을 제한한 뒤에도 행위, 약속, 안전장치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어 제한 사유가 해소되면 제한을 다시 검토한다.
OpenAI는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GPT-6 Astra 같은 모델이 개발자와 기업이 만들 수 있는 것을 넓히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모델 성능이 커지는 만큼 이를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서 안전장치가 같은 수준으로 작동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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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oad access through consistent standards open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