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계열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은 DeepSeek와 MiniMax가 오픈소스 AI 모델의 해외 공개와 라이선스 제공을 위한 수출 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22일 CCTV 계열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이 두 회사의 해외 사용 승인을 알렸다. MiniMax도 같은 날 성명으로 중국 상무부 기술 수출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등록에는 MiniMax가 최근 내놓은 모델과 앞으로 공개할 모델 중 일부가 들어간다. DeepSeek의 등록은 회사 성명 없이 위위안탄톈 발표로 전해졌다.
위위안탄톈은 게시물에서 정책 발표 이후 두 회사가 오픈소스 공개와 해외 사용 허가를 위한 등록 및 관련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AI 기업들이 평소와 다름없이 상용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가 지난 16일 제안한 수출 통제 방안은 23개 AI 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모델, 에이전트, 컴퓨팅 클러스터가 여기에 들어간다. 국가 안보에 중요한 핵심 기술이 해외로 넘어가는 것을 제한하려는 취지다.
위위안탄톈은 이번 개정이 AI 기술의 해외 이전을 일괄적으로 차단하려는 조치가 아니며, 경계를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대부분의 AI 기술을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도록 하고, 오픈소스 기술 수출과 중국 기업의 해외 자체 데이터센터 운영에는 간소화된 허가 절차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위위안탄톈은 제한 대상 모델을 기반으로 하더라도 API 접근, 웹 애플리케이션, SaaS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수출 통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AI 기업들은 저렴한 사용료와 모델의 높은 수정·확장 가능성을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OpenAI와 Anthropic 등 미국 기업의 폐쇄형 모델과 달리, 오픈소스 모델은 개발자가 직접 수정하거나 자체 환경에 맞춰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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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시크·미니맥스, 중국 정부 AI 모델 해외 수출 승인 획득 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