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가 스마트홈 보안 시스템 Connected Life를 Google의 Gemini for Home과 연동해, 보안 카메라가 찍은 집 안팎 사건을 AI가 설명하고 영상을 자연어로 검색하게 했다. AT&T는 Connected Life가 Google Home Premium과 연동되는 "첫" 홈 보안 제품이라고 밝혔다.
새 기능은 월 29.99달러의 AT&T 전문 모니터링 요금제인 Connected Life 가입자에게만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집에 가까워지는지 여부에 따라 보안 시스템을 자동으로 켜고 끄는 기능도 추가된다.
Gemini for Home은 카메라에 찍힌 사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택배를 누가 놓고 갔는지, 몇 개를 두고 갔는지도 알려 준다. 녹화 영상은 "어젯밤 마당을 판 게 뭐야?", "개를 풀어 준 사람이 누구야?" 같은 질문으로 찾을 수 있고, 집 안팎에서 일어난 일을 하루 단위로 요약해 볼 수도 있다.
AT&T는 지난해 12월 Google, Abode와 협력해 Connected Life를 내놓았다. 이번 연동은 스마트홈 업체와 개발자가 기기에 AI 기능을 넣도록 Google이 제공하는 Gemini 기반 Home API를 활용한 것이다. ADT도 자사 보안 시스템에 Gemini for Home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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