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모델과 서비스

OpenAI, 음성 모델 GPT-Live-1.1 공개, 한국어 억양 개선

OpenAI가 음성 모델 GPT-Live-1.1을 공개하고 ChatGPT 음성 모드에 적용 중이다. 한국어를 포함한 6개 언어의 음성과 억양이 나아졌고, 무료 이용자도 쓸 수 있다.

루카스 ·

OpenAI가 10월 15일(현지시간) 음성 모델 GPT-Live-1.1을 공개하고, ChatGPT와 Codex, 개인용 AI 에이전트 'dots' 세 서비스의 음성 기능을 이 모델로 업그레이드했다.1

OpenAI는 같은 날 X 게시물에서 'Rolling out today to all users'라며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ChatGPT 이용자에게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무료 이용자도 쓸 수 있다. 음성 모드에는 GPT-Live-1.1과 경량 버전 'GPT-Live-1.1 Quip'이 쓰인다.

새 음성이 추가된 언어는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멕시코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등 6개다. 언어별 억양과 발음도 한결 자연스러워졌다. 이와 별도로 영어에는 'Bubbie'라는 음성 옵션이 늘었고, 한국어에는 남성 목소리 '한울'과 여성 목소리 '햇살'이 더해졌다.

대화 방식도 달라졌다. 답을 기다리는 동안 '확인 중…'만 되풀이하던 안내 대신 상황에 맞는 짧은 문구를 다양하게 들려주며, 기다리는 시간도 줄었다. 또 '풀 듀플렉스(full duplex)' 구조를 적용해, 이용자가 답변 도중 질문을 덧붙이거나 말을 잠시 멈춰도 대화가 이어진다.1,2

음성은 ChatGPT의 설정(Settings)에서 음성(Voice)으로 들어가 고른다. 지역과 계정에 따라 쓸 수 있는 음성이 다를 수 있다.

개발자용 API 버전은 'Coming soon'으로 표시돼 있으며, OpenAI는 구체적인 제공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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