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ude Code의 '에이전트 서머리' 기능이 백그라운드 에이전트의 진행 문구를 만들려고 토큰을 상당히 쓴다는 지적이 나왔다. IT매체 기가진이 2일(현지시간) 이 내용을 보도했다. 이 기능은 2026년 8월 배포된 2.1.232 버전부터 기본으로 켜져 있고, 설정에서 직접 끌 수 있는 공식 옵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전트 서머리는 약 30초마다 백그라운드 에이전트의 전체 대화 기록을 그 에이전트가 쓰는 모델에 반복해서 다시 보내고, 직전 행동을 3~5단어로 설명하라고 요청한다. 돌아온 문구는 패널에 보이는 현재 상태 줄만 바꾼다. 에이전트가 하는 일이나 이어지는 대화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누구에게 얼마나 부담인가
플레이머릭스 AI는 OpenTelemetry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호출이 API 요청 건수의 약 19.7%, 추정 비용의 16.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요청 다섯 건 가운데 한 건이 상태 문구용이라는 계산이다. 일부 개발 환경에서는 사용량의 15~20%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왔다. Opus 모델을 쓴 일부 개발자는 가중 토큰 사용량의 18~26%를 측정했다.
부담은 백그라운드 에이전트를 여럿 운용하거나 작업이 오래 이어지는 환경에서 커진다. Opus 모델을 쓰면 비용 부담이 더 크다. 다만 이 비중이 모든 이용자에게 같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Anthropic의 반론
Anthropic의 Claude Code 담당자는 전체 이용자의 텔레메트리로 보면 이 호출이 비용의 약 2%이고 터미널 이용자만 놓고 봐도 약 6%라고 설명했다. 분석치보다 훨씬 낮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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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드 코드 토큰 낭비 논란…30초마다 기록 재전송해 토큰 15~20% 사용 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