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이 개발 도구 Antigravity에 실시간 음성 대화 기능과 Chief of Staff라는 이름의 새 AI 에이전트를 추가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도됐다. TestingCatalog는 Google 직원들의 소통 내용을 근거로 이르면 다음 주에 큰 업데이트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 주는 예상 출시 시점이며, 정확한 시점과 제공 여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Google이 이 기능을 공식 발표한 것도 아니다.1
TestingCatalog가 최신 빌드에서 찾은 숨은 기능은 여럿이며, 음성 모드는 그중 하나다. 이 음성 모드는 Chief of Staff 에이전트용으로 설계됐다. Antigravity에는 이미 음성 받아쓰기가 있지만, 새 음성 모드는 Gemini Live처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1
음성 모드의 구성
빌드에서 확인된 화면에는 여러 목소리 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지와, 음성 파형이 움직이는 전용 위젯이 있다. 말하는 속도를 조절하고 소리나 마이크를 끄는 조작부도 있으며, 음성 응답과 함께 텍스트를 보여 주는 기능도 들어갈 수 있다고 TestingCatalog는 전했다.
음성 모드는 Chief of Staff 전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보이며, 출시 전에 에이전트 이름이 바뀔 수도 있다. 시작 화면에는 대기 중인 대화 검토, 맞춤 규칙 생성, 주의가 필요한 주제 처리, 쓸 만한 스킬과 플러그인 탐색 네 가지 기능이 소개된다.1
에이전트와 대시보드
TestingCatalog는 Chief of Staff가 사람이 하듯 Antigravity를 조작할 수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다른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작업을 맡기는 능력도 거론되지만, TestingCatalog는 이 조율 기능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실제로 갖춰진다면 Google의 기존 멀티 에이전트 구조와 맞는다고 봤다.
빌드에는 개요 대시보드도 있다. 사용자는 연결된 확장 기능을 관리하고, 승인이 필요한 대기 작업을 검토하며, 백그라운드에서 도는 작업을 감시할 수 있다. TestingCatalog에 따르면 Google은 Antigravity 2.0을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으로 위치시키고 서브에이전트, 예약 작업, 플러그인 마켓플레이스를 도입했다.
Google이 Grok Bot이나 Meta의 Muse 같은 제품과 경쟁하려는지는 열린 질문이다. TestingCatalog는 Antigravity가 개발자 중심 제품이어서 그럴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음성 기능이 사용층을 넓힐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1
기존 Gemini Live는 2024년 5월 Google이 Gemini Advanced 구독자용으로 예고한 대화형 모바일 경험이다. 여러 목소리를 고르고, 자기 속도로 말하거나 응답 도중 끼어들어 질문할 수 있다고 Google은 당시 설명했다.2
TestingCatalog는 지난 10월 31일 Antigravity에 새 안내문이 생겼다고도 전했다. 안내문은 AI 코딩 에이전트에 보안상 한계가 있고, 데이터 유출과 코드 실행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매우 민감한 데이터는 처리하지 말고 에이전트의 모든 행동을 검증하라는 내용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