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이노(대표 원용선)가 12일 MSI 엣지엑스퍼트의 64GB 모델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128GB 모델과 칩,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구성은 같고 메모리 용량만 64GB로 조정했다. 칩은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이고 운영체제는 DGX OS이며, NVIDIA AI 소프트웨어 스택도 그대로다.
시판은 23일부터다. 명인이노는 IT 종합 쇼핑몰 컴퓨존에서 출시 기념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명인이노에 따르면 이 장비는 최대 100B 파라미터 규모의 오픈 소스 모델과, 이를 토대로 만든 에이전트 앱을 자체적으로 구동한다. 시스템 2~4대를 연결하면 성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다.
권기범 명인이노 상무는 1인 AI 개발자나, AI 모델을 실행한 뒤 지사·공장·소매 매장 등으로 넓혀 배치하려는 경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회사가 제시한 용도는 인공지능 영상 인식, 산업 자동화, 기업 내 AI 업무 흐름, 과학 컴퓨팅, 생성형 AI 개발이다.
제품은 NVIDIA의 DGX Sp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NVIDIA는 이 플랫폼으로 책상 위에서 쓰는 슈퍼컴퓨터를 지향한다. 대용량 메모리에 고속 NVMe 스토리지와 고대역폭 입출력을 결합했고, 미니 PC 크기에서 고성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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