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의 미공개 모델 3종 이름이 10월 18일(현지시간) 개발자용 API에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이름은 aurora-red-alpha, aurora-green-alpha, aurora-blue-alpha이며, 업계는 차세대 이미지 생성 모델 GPT-Image-3로 추측한다.
이미지 결과물을 나란히 놓고 겨루는 비교 테스트 플랫폼에서도 같은 모델이 눈에 띄었다. 일반 사용자 공개 여부와 출시 일정, 요금은 확인된 정보가 없다. OpenAI는 모델의 존재와 정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포착 경로와 초기 평가
모델 이름은 개발자 커뮤니티 Dev Mode의 디스코드 알림을 통해 알려졌다. TestingCatalog와 개발자 커뮤니티 등이 10월 18일 관련 내용을 전했다. 모델 정보가 실수로 잠시 노출됐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고, TestingCatalog는 모델 참조가 곧 삭제돼 실수 배포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AI 모델 추적 계정 Lumina Bench는 이 모델을 이미지 생성용으로 시험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 모델이 아마 GPT 이미지 3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 계정에 따르면 초기 시험에서 모델마다 속도와 품질이 달랐다. aurora-red-alpha는 더 빠르지만 품질이 낮고, aurora-green-alpha는 더 느리지만 품질이 좋다. aurora-blue-alpha는 아직 시험하지 못했다. OpenAI는 이 정황을 확인하지 않았다.
몇몇 테스터가 올린 이미지는 비교적 깔끔하고 세밀했다. 픽셀 아트가 나아졌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이미지 한 장에 근거한 것이어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API 모델명이 알려지고 약 1시간 뒤에는 Design Arena에서 Aspen, Cypress, Maple 모델 3개를 봤다는 제보가 나왔다. 이 모델들이 오로라와 직접 관련 있다는 근거는 나오지 않았다.
추측의 근거와 한계
GPT-Image-2.5는 API에서 두 종류로 제공된다. 빠르게 생성하는 GPT-Image-2.5 Flare와, 정밀하지만 생성 시간이 더 걸리는 GPT-Image-2.5 Sunburst다. 오로라가 실제 GPT-Image-3라면 OpenAI가 속도와 품질에 따라 여러 버전을 내놓는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OpenAI는 GPT-Image-2.5를 내놓기 전에도 익명 코드명으로 시험을 거쳤고, 당시 블라인드 테스트 플랫폼에 이미지 모델로 보이는 이름들이 등장했다.
다만 공개된 결과물이 적어 모델 간 성능 차이나 실무에서 쓸 만한 수준인지는 가늠하기 어렵다. 세 모델의 관계와 최종 제품 구성도 단정할 수 없으며, 이전 사례가 이번 모델의 정체나 출시 시점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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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이미지 모델 ‘오로라’ 3종 테스트 정황...‘GPT-이미지-3’로 추측 ai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