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N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현지시간 4일) Google이 캐나다에서 Gemini 챗봇과 Google 검색 AI 모드에 결제 기능을 붙였다. 상품을 찾은 뒤 쇼핑몰 페이지로 옮겨 가지 않고, 대화 화면에서 바로 구매를 마칠 수 있다.
현재 쓸 수 있는 곳은 룰루레몬, 쇼퍼스드러그마트, 라 메종 시몽스, 그리고 쇼피파이에 입점한 일부 업체다. 결제는 한 번에 상품 하나만 된다. 여러 상품을 함께 사는 기능은 나중에 들어온다.
사용법은 원하는 스타일이나 색, 기능을 문장으로 적는 것이다. 그러면 AI가 맞는 상품을 골라 보여 주고, 제휴 판매자 상품이면 그 자리에서 결제할 수 있다. 결제에는 Google Pay를 쓰고, Google 월렛에 저장해 둔 결제 수단과 배송 정보를 불러오므로 직접 입력할 항목이 줄어든다. 구매는 이용자가 승인해야 확정된다.
뒤에서 움직이는 것은 범용 상거래 프로토콜(UCP)이다. Google이 유통업계와 함께 만든 개방형 표준으로, AI 서비스와 판매 업체, 결제 시스템이 같은 규격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상품 판매와 주문 처리, 배송, 반품은 Google이 아니라 해당 상품을 파는 소매업체가 담당한다.
추가 계획도 있다. 구매할 때 포인트 같은 멤버십 보상을 반영하는 기능을 넣겠다는 것인데, Google은 시점을 밝히지 않았다. 판매자 쪽에서는 2027년부터 상품 관리 도구인 머천트 센터를 통해 결제 연동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oogle이 조사한 결과 캐나다 연말 쇼핑객의 59%가 쇼핑 중 AI 도구를 쓸 생각이 있다고 했다. Google은 복잡한 상품 비교와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면 구매 도중 이탈하는 고객을 줄일 수 있다고 기대한다. OpenAI와 Meta 등도 AI 플랫폼 안의 구매 기능을 넓히는 중이다.
출처
이 기사는 아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원문이 새 창으로 열립니다.
- 구글 AI 검색으로 상품 찾고 바로 결제…캐나다서 일부 브랜드 연동 digital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