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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 robots.txt의 AI 학습 선호 표시 공통 신호 존중 방침 발표

웹사이트 운영자가 여러 AI 업체에 같은 선호를 한 번에 알리는 신호를 OpenAI가 따르기로 했다. 수개월 안에 적용을 목표로 하며, 기존 크롤러 설정도 그대로 유지된다.

루카스 ·

웹사이트 robots.txt에서 차단된 로봇의 비율을 나타낸 막대 그래프다. 2026년 6월 기준으로 표본 1000개 도메인을 조사한 결과이며, Python과 Matplotlib으로 만들어졌다.
웹사이트 robots.txt에서 차단된 로봇 비율을 보여 주는 그래프(2026년 6월 기준)ChippyTimeCom / Wikimedia Commons · CC BY-SA 4.0 · 원본 · 크기 조정

OpenAI가 2026년 10월 30일, 웹사이트가 robots.txt에 적은 공통 신호를 존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신호는 콘텐츠를 파운데이션 모델 수준의 생성형 AI 학습에 쓰는 것에 대한 웹사이트의 선호를 알리는 용도로, 운영자는 이 신호 하나로 참여 업체 여러 곳에 같은 뜻을 전달할 수 있다.

OpenAI는 이 신호를 앞으로 수개월 안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적용할 때 구현 방식을 담은 소식을 다시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이 신호는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웹사이트 운영자는 크롤러를 하나씩 식별해 업체마다 별도 규칙을 관리해야 했다. 공통 신호가 생기면 이 작업이 줄어든다고 OpenAI는 설명했다.

새 신호가 기존 robots.txt 제어를 대체하지는 않는다. 웹 게시자에게 자신의 페이지에 대한 유연성과 통제권을 주는 기존 크롤러 제어도 계속 적용되고 존중된다고 OpenAI는 밝혔다.

이번 발표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의 AI Preferences 작업반이 진행해 온 논의를 바탕으로 한다. OpenAI는 같은 작업반 참여자들과 함께 이날 공통 신호를 발표했으며, 이것이 IETF 표준 논의에 계속 참여하는 데 힘이 된다고 보았다. 논의와 환경이 바뀌면 적절한 통제와 공정성을 고려해 관행을 조정하겠다고도 했다. OpenAI는 다른 AI 업체에도 이 신호를 따르라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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